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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드닝 39.7주차: 새싹, 극락조, 미라벨

우선, 어제 루바브가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화분에서 정체불명의 새싹이 나왔다. 미안하지만 근 반년간 씨앗을 심은 적이 없어서 네가 누군지 모르겠다.... 너.... 혹시... 올리브니....? (제발 올리브였으면... 하지만 네 정체가 뭐든.....아껴줄게 흑흑)자두나무는 너무 일직선으로 쭈욱쭈욱 잘 자라서 총 길이가 70센치가 넘어버렸다. 그...

홈가드닝 15.2주차: 극락조 발아 성공, 망고 발아 시도중

한 열흘간 해외에 다녀오는동안 극한 더위에 레몬은 죽었고 (RIP 길버트...) 나의 작은 정원이 뿌리파리와 똥파리의 습격으로 약간 개판이 되어서 아직 관리가 필요하지만...! 극락조가!!! 발아했다!!!!! 으아!!!! 완전 신기해 +_+ 잘 키워야지극락조 발아하길 꿈에 그리며 매일 사진을 찾아본 바람에 싹이 난걸 보고 바로 알았다. 아 이게...

홈가드닝 12.2주차

잉글리시 라벤더가 발아가 안돼서 빡쳐서 씨를 마구 부엇더니 장마가 지난후 다 올라와서 조금 난감해졌다. 식물을 키우는데에는 기다림이 필요하거늘 조급한 마음에 괜히 라벤더들만 고생시키는구나.가시돋힌 lemoine.마르셀 프루스트는 동생과 다르게 잎이 하나만 나서 걱정하는 내 마음을 알아챘는지 갑자기 잎 몇개를 동시에 내주려 한다. 부모님도 마르셀은 예쁘다...

홈가드닝 10.8주차: 잉글리쉬 라벤더 발아

잉글리쉬 라벤더가 발아했다...! 프렌치 라벤더를 기르는 화분에 직파한 후 바로 비를 맞게 해줬더니 그새 쏙 하고 올라왔다. 본잎이 나오면 이름을 지어줘야지.지지대를 뽑아준 이카루스는 다시 누웠다. 그런데 옆의 다른 라벤더들을 보니 지지대를 세워줬던게 미안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원래 길게 자란 줄기가 옆으로 누워야 아래 겨드랑이에서...

홈가드닝 10주차

비가 많이 와서 빗물 준다고 까불어 보았다한시간정도 비를 맞춰주고 들고 와서 계란 껍질 비료 투하. (막 안떼고 그냥 오븐에다 구워 말려서 믹서기로 갈아서 뿌려줬다 언니집에서 이렇게 하길래 나도 따라해 보았다.)  원래 이름 있는 애들만 데려가려다가 차별하기에 미안해서 다 데리고 나갔다. 모두가 더 싱싱해진 듯 하여 뿌듯하다. 빗물은 입구가 작...

홈가드닝 9.6주차 : 세이지 본잎, 라임 잎 하나 더

버섯은 우리집에서 가장 정확한 일기예보이다. 이틀전 비오기 전날 밤 엄청 커진 버섯...!세이지인 사이먼은 본잎이 나오는 중그리고! 마르셀 프루스트! 저 쪼꼬만데서 다시 잎이 형성되려고 한다! 아무 것도 없는 뭉툭한 줄기같은데서 오물조물 모양새가 갖춰지면서 솟아오르는 걸 보면 정말이지 자연은 신기해.

홈가드닝 9.2주차: 한달 전과 비교

매일 보니까 작은 차이 밖에 안보이지만, 한달 전 사진과 비교하니 경이로운 성장이다. 정말 생물이란 이토록 놀랍고 아름다운데 내가 이런 것들을 즐길 날도 50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구나 생각하니 조금 아쉽다. 한 해는 금방 가는데 약 50번 밖에 되풀이 하지 못하네. 죽음이 가까이 오는 것이 예전보다 약간은 더 슬퍼졌다.라벤더인 이카루스는 쭉쭉 웃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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