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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드닝 58주차: 근황 토크

어디서 부턴가 주수 계산이 잘못되었는데, 다시 계산해보니 이번주가 58주차인 것 같다. 수정하기 귀찮으니 그냥 조금 어긋나더라도 계속 진행하겠다.우선 고해성사부터. Y와 2주일을 같이 보내다가 식물을 까맣게 잊고 로즈마리와 라벤더 몇 그루를 말려 죽였다. 아직 완전히 맛이 간건 아닐 수도 있겠다는 희망으로 물 주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두고 보는 중이지만....

홈가드닝 46주차: 식물등 탄소배출량 계산해보기 + 발아 성공

무화과는 일요일 (3월 3일)에 보니 씨앗 하나가 솜에서 뿌리를 틔워서 흙으로 옮겨주었다.오늘 보니 흙 안으로 잘 뿌리를 파묻고 엽록소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베르가못 오렌지도 흙에 묻어둔 씨앗이 뿌리를 내기 시작해 뿌리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여 다시 잘 묻어줬더니오늘 다시 파보니 뿌리가 점점 깊어져 꽤 깊게 자리를 잡았다.왜 그런지는 몰라도 솜발아...

홈가드닝 45.5주차: 올리브, 극락조, 오렌지(?)

불과 2월 19일 위와 같았던 오렌지? 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이파리를 내주고 있다. 베르가못 라임을 키우면서 느낀 것이지만 줄기가 올곧고 떡잎이 대칭적으로 바르게 나는 애들은 비교적 튼튼한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도 있는 것이겠지. 물을 살짝 말리면서 키우고 있기 때문에 옆에 있는 ...

홈가드닝 44주차: 너의 이름은

진짜 귀엽다. 네가 시트러스계라는 것만 알고 정확히 어떤 종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름을 미미 (미스터리 미라클) 라고 지어주겠다. (이름 지어줘 봤자 다 까먹으면서) 정식하게 되면 이름표 만들어 줘야지. 옆에 자라는 동생도 잘 컸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올해부터 탱자 묘목도 길러서 한 3년 후 나중에 접을 붙혀봐야 할 것 같다.

홈가드닝 43.9주차: 의문의 새싹 + 시트러스 노드 (node)

저번 글에 올렸던 의문의 새싹. 그런데 잎을 보니 펜넬이 아니라 시트러스류인 것 같아서 급하게 파봤다. 좀 기다렸다가 분갈이 해줘도 될텐데 이놈의 호기심+성질급함 2단콤보로 식물들이 고생한다.어마어마하게 길어진 뿌리와 반으로 쩍 갈라진 씨앗, 그리고 두개의 싹. 다배성인 점 + 씨앗의 모양 + 잎의 모양으로 미루어 봤을때 분명 시트러스 인 것 같은데 문...

홈가드닝 42.7주차: 라벤더, 올리브

오늘은 달걀 껍질을 갈아 라벤더와 로즈마리에 넉넉히 주고 남은 가루를 다른 화분들에도 조금 씩 넣어줬다. 산성화된 토양을 중화시켜 주는데 좋다고 한다. 그리고 라벤더와 로즈마리는 석회질 토양이 고향이라 토양이 약알칼리성인 것이 좋다고 한다. 사진은 사실 어제 햇살이 쨍쨍할 때 찍었다. 분갈이 후 라벤더 하나의 잎과 줄기가 다 말라 안타...

홈가드닝 41.5주차: 라벤더 가지치기, 그리고 자두게이트 plum-gate

우선 큰 화분에 심어 놓은 라벤더를 제외하고 작은 분에 있는 아이들은 다행히 물을 쭉쭉 마셔줬는지 금새 흙이 말랐다. 물을 주기 전 아무래도 지저분한 가지들은 일차적으로 조금 정리를 해줘야 할 것 같아 가위와 핀셋을 들고 작업에 몰두.1번 라벤더, 1번 라벤더 되시겠습니다.줄기를 보면 계절의 영향인지 라벤더가 잘 자라다가 웃자라기 시작한 구간이...

홈가드닝 41.2주차: 올리브, 라벤더

라벤더들이 차츰 정신을 좀 차리는 것 같다. 분갈이 할 때 너무 찬 물에 풍덩 담궈서 뿌리 분리 작업을 해서 그런지 애들이 쇼크를 먹은듯. 가만히 놔두려다가 사실 어제 저녁 보다못해 손, 족집게, 가위를 사용해 아래 쪽 마른 잎을 싸그리 다 정리해 줬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 식물 LED등을 집중적으로 쪼이게 해 두고 ICU처럼 밀착 관리 ...

홈가드닝 41주차: 씨앗 (또) 구매

0. 약간 대책없이 뭔가 사들이는 것에 도가 텄....는지라. 그냥 심심해서 이베이에서 씨앗 보고 있는데 판매자의 판매글이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서 급 구매욕 발동. Item description이 모두 "여러분!!!! 이거 완전 귀한 식물!!! 잘자라고 키우기 쉬워요!!! 우리가 엄청 춥고 햇빛도 1년에 3달밖에 안드는 캐나다 저 먼곳에 살고있...

홈가드닝 40.7주차: 여러가지

엄마가 몇년 전 벼룩시장에서 사셨다는 스위트피를 심어보기로 했다. 묵은 씨라 발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몇천 년 된 씨앗도 발아에 성공했다는데 몇년 쯤이야 유전자 강한 애들은 거뜬할지도.물에 불렸더니 통통하게 불은 씨앗도 있고, 시큰둥하니 별 반응 없는 씨앗도 있다.이 중에서 통통하게 불은 씨앗이 발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정체 불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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