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가드닝 45.5주차: 올리브, 극락조, 오렌지(?) 원예

불과 2월 19일 위와 같았던 오렌지? 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이파리를 내주고 있다. 베르가못 라임을 키우면서 느낀 것이지만 줄기가 올곧고 떡잎이 대칭적으로 바르게 나는 애들은 비교적 튼튼한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도 있는 것이겠지. 물을 살짝 말리면서 키우고 있기 때문에 옆에 있는 동생은 새순 끝이 까맣게 탔다. 곧 분갈이를 해 줘야 할 터인데 분갈이 때 옆에 난 순을 뽑아주던지, 그냥 한번 놔둬 보던지 해야할 것 같다.


올리브도 2월 21일경 위의 사진과 같이 잎 두장이 돌연변이처럼 붙어서 난 잎 하나랑 새 잎 두장이 자라고 있어 걱정했는데 새 잎이 조금 자라고 아래처럼 또 새 잎을 내주고 있다. 이 다음 잎이 나올때 즈음 분갈이를 해줘야 하나 고민중이다.


극락조 또한 지난주와 비교해보면 중간에 말려 나오는 잎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다. 잎 하나 하나의 생김새가 다 달라서 관찰하는 재미가 있는데 다섯번째 잎은 또 어떤 늠름한 모습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아직 무화과와 베르가못 씨앗은 소식이 없다. 날도 따듯해 지는데 곧 싹이 나와줬으면...!


덧글

  • 라비안로즈 2019/03/01 18:58 #

    무화과가 씨았이 있는건가요.... 처음 알았습니다.
  • 포도젤리 2019/03/02 00:43 #

    그 안에 동글동글한게 무수히 박혀 있는게 씨앗이라고 합니다... ㅎㅎ 저도 아직 발아 성공한게 아니라 과연 그 씨앗을 심으면 무화과가 나는지는 직접 경험한바가 없지만 난다고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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