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feat. 에스티로더 센슈어스 로즈 + 로라 메르시에 카페 뷰티

"애물단지"라는 단어를 쓰기 조금 께름칙해져서 그냥 "계륵" motd로 주제명을 수정했다.

아리따움의 진저파우더와 얼쓰가 아마 내가 제일 처음 산 싱글 섀도우 중 하나일 것이다. 아직까지도 갖고 있는게 신기함. 품질이나 색상은 꽤 호평을 받았지만 잘 안써서 계륵. 아래있는 카키플리츠와 드레스코드도 근 몇년간 써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한참 고준희 음영이 유행할때 얼쓰를 썼던 것 같기도. (심지어 그때도 라구나에게 밀렸던 것 같다.) 4구 팔레트도 벨레미 (아바마트) 에서 나왔을 때 두 통인가 사서 아리따움 섀도우를 잔뜩 넣어 썼었다.

에스티 로더의 센슈어스 로즈도 한참 인기였는데 이것도 은근 잘 안써서 계륵이다. 샬롯 틸버리의 퍼스트 러브가 비슷한 장르의 블러셔인데 양조절이 조금 더 수월해서 훨씬 자주 쓰게 된다. 

로라 메르시에의 카페 Cafe 는 예전에 2+1 할때 샀다. 품질도 좋고, 지속력, 발색 다 좋음. 근데 살때는 주황빛 베이지 인줄 알고 샀는데 막상 써보니 장미색에 더 가까운듯 (아래 사진에서는 조금 더 붉어 보이긴 하다.)

펜티의 파우더도 내가 파우더를 잘 안써서 양이 도저히 안 줄고 있으며, 나스의 차이나타운 Chinatown 은 심지어 한번 버리고 재구매인데도 재구매 후엔 잘 안바른다. 

조합이 꽤 무난하고, 이미 잘 알려진 제품들이라 오늘은 긴 설명을 생략하겠다. (식곤증이 살짝 와서 급 졸려짐) 

위 사진 왼쪽부터: 에스티로더 센슈어스 로즈, 로라 메르시에 카페, 아리따움 진저파우더, 얼쓰

아래 사진: 나스 차이나타운 + 더샘 젤탑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