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feat. 일라마스카 자이고매틱 + 슈에무라 미스틱 플럼 뷰티

길게 쓸 수 없을 것 같아서 간단히 메모를 하는데 의의를 둠. "나를 기쁘게 하는 제품" 시리즈 2번째 포스팅은 슈에무라의 미스틱 플럼, 일라마스카 자이고매틱, 로레알 인폴리블 브론즈드토프와 스모크드플럼, 지방시의 로즈당텔을 주인공으로 한다.

특히 자이고매틱은 회색핑크인데 펴 바르면 내 얼굴이 잘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의 딸기/포도우유력을 갖고있는 비장의 무기. 조금 쿨한 느낌이 있어 눈도, 입도 보라빛이 돌면 좋을 것 같아 로즈당텔과 미스틱 플럼을 가져왔다. 로즈당텔과 베이지무슬린은 언니랑 소분해서 반씩 갖고 있는데 실제로는 꽤 보라색인데도 자이고매틱의 쿨함에 눌려서 보라빛적갈색으로 보인다. 미스틱플럼도 마찬가지. 단독으로는 꽤 팥색인데 완전 장밋빛으로 보임. 이게 색 조합의 마법인 것 같다. 

오늘 화장의 히든 mvp는 여전히 영롱한 로레알의 브론즈드 토프. 드럭스토어 화장품의 품질력 대명사중 하나가 인폴리블인 것 같은데 미국에 있을 때 근처 cvs였나에서 부담없이 샀다가 매우 잘 쓰고 있다. 스모크드 플럼은 생각보다 보라색이 강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보라색의 뉘앙스만 있다 해도 이렇게 한가지 테마색을 정했을때 알게모르게 톤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왼쪽부터: 슈에무라 미스틱플럼, 일라마스카 자이고매틱, 로레알 브론즈드토프, 로레알 스모크드플럼, 지방시 로드당텔.




A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