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 만레이의 Fetishized 페티샤이즈드는 생각해보니 2017년 홀리데이 시리즈였지만 2018년에 개봉했으므로 2018년에 구입한 화장품으로 치겠다. 블러셔로 발랄하게 튀는 색을 쓸 것이므로 눈과 입은 간소하게. 이럴 때 색이 있는 매트한 섀도우를 썼다간 화장이 애매하게 다 따로 놀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차라리 펄 섀도우로 광택감을 주기로 했다. ETVOS 핑크피즈를 깔고 Three의 쉬머링 컬러 베일 FAME을 위에 톡톡 깔아 금펄을 얹어 줬다. 페티샤이즈드도 최대한 가볍게 볼 중앙으로 터치 했...지만 양조절 실패로 좀 빨간 얼굴의 사람이 되었다. 립은 글로시에의 립글로스만으로 마무리.

왼쪽부터: ETVOS 핑크피즈, 쓰리 페임, 나스 페티샤이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