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feat. 나스 원티드 팔레트 뷰티

어제 motd 포스팅에 2018년에 구입한 화장품 얘기를 하다가 한동안 2018년에 손에 넣은 화장품을 좀 업데이트 해야겠다 싶어 나스의 원티드 팔레트를 가져왔다. 이건 2017년 말인가 주문을 해서 미국에 있는 친구가 갖고 있다가 2018년 3월쯤 가져다 줬는데, 팔레트 산 것 중에서는 바비브라운 스모키 누드였나 다음으로 제일 잘 산 것 같다.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으면서도 색 수에 비해 크기가 작아 여행 다닐 때 좋다. (스킨 딥보다 붉은색이 많아 나에게는 더 잘 맞는것 같아서 스킨딥은 패스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출근 화장이기 때문에 반짝이의 유혹을 뿌리치고 매트한 음영색 (세븐 헤븐 Seven Heaven, 위 사진에서 1행 2열) 과 살짝 광택이 있는 브라운 (라 라 La La, 2행 1열), 그리고 다크브라운 (코코넛 그로브 Coconut Grove, 4행 1열)을 사용했다. 매트한 브라운이 텁텁하거나 발림성이 떨어지기가 쉬운데 크리미하게 발린다는 것 만으로도 감동. 단품 코코넛 그로브도 이정도 퀄리티가 나왔던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쨌든 추천한다.

블러셔는 어제 썼던 바비브라운의 선셋핑크. 립은 나스의 발키리. 솔직히 말하자면 돌체비타보다 더 예쁜것 같다.

왼쪽부터: 바비브라운 선셋 핑크, 나스 발키리, 나르시시스트 팔레트 세븐 헤븐, 라 라, 코코넛 그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