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feat. ETVOS 미네랄 아이밤 핑크 피즈 뷰티


motd쓰는데 맛들이니까 매일 출근해서 화장하는게 재미있어졌다. 화장을 하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있는데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안하는게 맞는건가 싶다가도, 안하면 안한대로 욕먹고 하면 하는대로 욕먹는 것이기에 하고 싶은날은 하고, 안하고 싶은날은 안한다, 는 생각 즈음에서 타협하기로 했다.

바비브라운 텔루라이드 컬렉션으로 출시됐던 선셋핑크를 오늘은 꼭 쓰고싶어서 가져왔다. 

그리고 저번에 일본 여행 갔다가 산 ETVOS의 미네랄 아이밤 (핑크 피즈) 색도 썼다. 작년에 손에 넣은 몇 안되는 화장품 (이라고 썼지만 그래도 10개 넘음 ㅋㅋ) 이다. 그런데 막상 발라 보니 어제 썼던 톰포드 골든피치랑 거의 비슷한 것 같아서 멈칫했지만, 톰포드 골든피치가 아무래도 핑크빛이 좀더 강하게 나고 굳이 따지자면 조금 더 탁해서 ETVOS 핑크피즈도 예뻐해 주기로. 오늘같이 여러 색을 같이 쓸때는 모르겠지만 단독으로 쓱쓱 문질러 발랐을 때 예쁜건 핑크피즈 인것 같다.

립은 나스에서 꽤 오래전 한정판으로 나왔던 팜므플뢰르. 벽돌색에 레드펄인데, 약간은 펄/쉬머가 들어간 립스틱이 입술이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예뻐보이긴 한다. 메!탈!릭! 한 느낌도 아니라서 바를때 마다 생각보다 부담없다는 느낌이 들어 애정하는 립스틱. 나스에서 한정으로 나온 것들 중에 재발매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립스틱 (그리고 저번에 샬롯 갱스부르때 내준 스킨틴트 제발 다시 플리즈).  

왼쪽부터: 나스 팜므플뢰르, ETVOS 핑크 피즈, 바비브라운 선셋핑크 가장 아래 색, 선셋핑크 3번째 색, 갈라파고스, 선셋핑크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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