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feat. 베카 구아바/문스톤, 케빈어코인 마지 marzie 뷰티


왼쪽부터: 맥 웨지, 에뛰드 그린란드, 바이테리 미스티락, 베카 구아바/문스톤, 캔메이크 cl05, 케빈어코인 마지 marzie.

오늘 너무 욕심이 과해서 눈화장 망했음. 그린란드가 패인인것 같다. 에뛰드 섀도우는 다 좋은데 단독사용으로는 예쁘고 퍽퍽 얹으면 텁텁해져서 별로. (물론 색바이색이지만 그린란드 꽤나 텁텁하다). 안그래도 부어보이는 눈 더 부어보이네요. 

미스티락은 정말 신기한 색인것 같다. 이때까지 라일락빛이 도는 갈회색이라고 생각했는데 발색한다고 힘줘서 한번에 그었더니 이 각도에서는 저런 진한 갈색으로 보임. 그래서 (아주빠르게) 회보라갈색!!! 인 미스티락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래 알아도 새로운 매력이 있네 학학

베카 구아바/문스톤은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처음의 그 촉촉한 수플레 같은 거품이 꺼지고 점점 세포라에서 본 말라비틀어진 테스터 같은 느낌이 되어가고 있다. 역시 공기에 닿으니 퍼슬퍼슬해지려고 한다... 빨리 써야겠다. 

캔메이크는 화장품을 참 잘만드는 것 같다. 크림치크의 투명하면서도 뽀송뽀송한 질감이 마음에 듦. 

오늘의 주인공은 케빈어코인의 마지. 바니스 화장품 매장에서 조명빨에 뽐뿌되어 충동구매로 샀는데 (같이 간 친구가 쯔쯔하면서 내가 립글로스 까지 사려는걸 막아줬다... ㅋㅋ 바니스 가기 직전에 맥에서 립스틱+립라이너를 샀음. 그러나 그날 기말고사 끝난 날이었기에 친구도 립스틱 하나 더 사는건 허락해줌 ㅋㅋ) 좀 진한 감이 없진 않지만 괜찮음. 그러나 오늘 화장이 전반적으로는 마음에 안들어서... 오랜만에 꺼낸 마지한테 미안하다 ㅋㅋ 좀 무너지면/ 얼굴 붓기가 빠지면 예뻐지겠지 하고 물 쪽쪽 마시면서 막연히 기다리는중.

내일만 출근하면 추석휴가네여 후후후 


덧글

  • 청순한 사냥꾼 2016/09/16 01:43 #

    포도젤리님 맥 웨지 어떤가요?? 어디선가 저렴이에선 도저히 찾을수없는 색감이라고 하던데, 또 생각하면 눈에 올리면 내가 가진 좀 진한갈색과 다를게 없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하지만 사고싶다 싶기도하고.. 어떠세요~? 자주쓰시는 섀도우나 다른색조제품들도 궁금해요!!!
  • 포도젤리 2016/09/17 16:09 #

    저는 소바는 너무 노래서 벼룩보냈었는데 웨지는 무난하게 이곳저곳 쓰고 있어요! 뉴트럴한 음영 느낌? 제 피부톤하고 잘 맞는거 같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ㅋㅋ 바쁠때 코쪽 쉐이딩 넣기에도 무난하구요.

    저렴이에서 찾을 수 없는 색감이라... 아무래도 한국 로드샵 제품중에 음영섀도라고 이름 붙히고 나오는 섀도들은 거의 다 웜톤 느낌이 강해서 그런 것 같아요. 쿨톤 음영이라는 에뛰드의 진저밀크티는 오히려 회색에 가깝고요.

    진한 갈색이랑은 확실히 달라요! 그래도 음영은 본인 피부톤을 많이 타니까 괜찮으시면 테스트 한번 해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ㅋㅋ

    자주쓰는 섀도우는 좀 생각해봤다가 한번에 발색이랑 같이 포스팅 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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