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색의 매끄럽고 긴 이 남사스러운 물체는.... 바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에 이를 닦는 것을 조금 더 습관화 하기 위해서 올리브영에서 산 제 세수토이장난감이라고 할 수 있죠. 페리오 제품으로 올리브영 세일을 통해 9900원에 겟. 헬로키티 무늬가 있는 것도 있었는데 그건 5000원인가 더 비싸더라고요. 헬로키티 귀엽긴 하지만 헬로키티칫솔이 나에게 줄 행복 < 5000원 인것 같아서 그냥 싼거 샀습니다ㅋㅋ 핑크 펄도 충분히 예쁘다구욧
친한 언니랑 올리브영에서 또 고민했죠. 이거 살바에 돈좀 더 주고 오랄비 진짜 전동칫솔을 살 것이냐. 엘지생건이니 써볼만 하지 않을까. 하며 ㅋㅋ 같이 쓸 펌핑용기에 든 덴티스테 치약이랑 화이트 나우 1+1 하는거도 샀는데 조금더 하얀 미소를 위해 정진하도록 해야겠네요.

중, 고등학교때는 뭔가 그루밍에 대한 강박이랄까, 이런게 있어서 제모는 안하면 큰일나는 줄 알았고, 치아도 잡지에 나오는 모델의 치아처럼 정말 하얀 치아가 갖고 싶어서 과산화수소수로 가글도 하고 클라렌 붙히고 별에 별 짓을 다 해봤는데... 학부생 이후로 뭔가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수 있게 되었다, 라고 쓰고 좀 포기했다, 라고 읽어야하나 아무튼 다리털도 제모 안해도 당당하게 돌아다닐 수 있고, 치아도 예전보다 누렁누렁한 상태로 뭐 어때, 하는 마인드가 됐죠. 그것도 잠시, 2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이젠 관리 안하면 훅간다는 말에 걱정을 하게되는 단계가 되었네요. 즉, 어릴때 "당연히 관리 해야해" > 20대 중반 "관리 안해도 괜찮아 난 예뻐" > 20대 후반 "관리 안하면 훅가니 관리좀 하자" 이런느낌?
아무튼 오늘 처음으로 써봤는데 오 칫솔질 개운하게 잘 됩니다. 그냥 진동칫솔로 하니까 재미있음 ㅋㅋㅋ 진동칫솔이라고 월등히 양치가 잘되는건 아니고 솔직히 효과는 플라시보 같아요 ㅋㅋ 원래 양치질 하시는것 좋아하시거나 습관이신분들은 필요 없을것 같고요, 그냥 이거 사고싶다! 하시는 분이나, 저처럼 "재밌는 칫솔질 해볼까?" 하는 인센티브 없이는 양치질 안하는 동심을 가진 어른이 분들한테는 나쁘지 않을듯요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같이 산 덴티스테 치약은 굿굿 아주 개운해요.









덧글
2016/09/05 22:51 #
비공개 덧글입니다.2016/09/05 23:48 #
비공개 답글입니다.